강임준 시장 “엄중한 시기, 공무원 본연업무 차질없어야” 주문

시민 일상 안정에 행정력 집중

박윤근 기자|2024/12/09 11:24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정례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을 철저히 신경쓰고, 시민들을 위한 지역 민생 안정에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계엄령 사태에 따른 정국 혼란기에 시민 일상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정례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을 철저히 신경쓰고, 시민들을 위한 지역 민생 안정에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장 책임하에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복무 관리 및 청렴 유지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례회의에서는 △당면 사업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 △연말연시 계획된 행사의 차분한 운영 △물가 관리 등 서민 경제 대책 운영 △동절기 재난 대비 철저 등 시민 일상 안정을 위한 대책을 집중논의했다.

한편 시는 업무와 연관된 민생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