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올해의 UOS 우수연구자 21명 선정해 시상

[캠퍼스人+스토리] 연구실적·국제논문·산학협력 부문 선정

강다현 기자|2024/12/09 16:26
서울시립대는 지난 6일 '2024년도 서울시립대학교 UOS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식을 마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올해 우수연구자, 우수신진연구자, 우수인문사회연구자, 우수차세대연구자 등 2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6일 자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산학협력단 UOS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열고 기존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실적 부문뿐만 아니라 국제논문 부문과 산학협력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을 선발했다.

시상자로 선정된 우수연구자는 김현욱 환경공학부 교수, 최진희 환경공학부 교수, 박영권 환경공학부 교수, 이종범 화학공학과 교수, 박신형 교통공학과 교수, 김강수 건축학부 교수, 안도열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박찬 조경학과 교수, 나영승 기계정보공학과 교수, 최성모 건축학부 교수다.
우수신진연구자로는 김선중 토목공학과 교수, 최승호 방재공학과 교수, 유종석 화학공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우수인문사회연구자로는 백광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차세대연구자에는 이임학 환경공학과 교수, 이안 왓슨(Ian James Watson) 자연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노연정 자연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국제논문부문에서는 FWCI(논문 영향력 지표)가 높은 순으로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인 연구자를 선정해 강명구 도시공학과 교수, 박경훈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임현중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우수연구자, 우수신진연구자, 우수인문사회연구자로 선정됐다. 산학협력 부문에서는 이종범 화학공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수상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덕분에 서울시립대가 연구와 학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