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헌혈 적극 참여 나눔 실천

헌혈참여 최우수기관 선정돼 도지사 표창 받아

신동준 기자|2024/12/10 10:07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이 전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참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강진석 전북혈액원장으로부터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교육지원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전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참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인구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헌혈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표창은 교육지원청 구성원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진석 전북혈액원장은 "정읍교육지원청이 보여준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은 큰 감동을 주었다"며 "타 지역 및 공공기관에 모범이 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정읍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