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손강훈 기자|2024/12/10 10:25
KB증권이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970~1984년 정규직 직원이 그 대상이다.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은 연령에 따라 최대 월급여의 34개월분을 지급한다. 또한 별도의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등 최대 50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KB증권 측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순수한 의미의 희망퇴직임을 강조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안에 퇴직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