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도내 주요대학 학과 지원 가능 점수 발표

의예과 일반전형은 404~409점
한의예·약학과는 397~403점

박윤근 기자|2024/12/10 10:3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주요 학과 지원 가능 점수와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수능 성적표가 수험생에게 배부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원 가능 점수는 국어, 수학, 탐구(2과목) 영역의 표준점수 합계 기준이며, 수시 이월 인원, 대학별·영역별 반영 비율, 과목별 가산점, 반영 요소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대학 주요 학과 중 의예과 일반전형은 404~409점, 지역인재는 401~404점, 치의예과 일반전형은 400~403점, 지역인재는 397~400점을 예상했다.

한의예·약학과는 397~403점, 인문계열 국어·영어교육과는 340~347점, 자연계열인 간호학과·수학교육과는 352~356점으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의예과의 경우 408~424점으로 예상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정시는 수시에 비해 모집인원은 적지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학과의 지정 과목 폐지 여부 △과목별 반영 비율 △과목에 따른 가산점 부여 여부 △대학별 변환 표준점수에 따른 유불리 △경쟁률 추이 등을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