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애니메이션 전공, 국내 대학 최초로 덱스터 D1 스튜디오 방문

[캠퍼스人+스토리]
학생들 버추얼 프로덕션 첨단 제작 환경 체험

강다현 기자|2024/12/10 14:20
지난 6일 덱스터 스튜디오의 제1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을 방문한 상명대 '이터랙티브 CGI 캡스톤' 수업팀이 스튜디오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상명대
조옥희 상명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교수가 이끄는 '이터랙티브 CGI 캡스톤' 수업팀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등의 시각 특수효과 작업을 맡았던 덱스터(DEXTER) 스튜디오의 제1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시각 특수효과 및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기업으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 '모가디슈' 등 다양한 흥행작의 시각 특수효과 작업을 담당했다.

또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킹덤, 승리호, 보건교사 안은영 등 글로벌 작품의 후반 작업을 수행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기업이다.
상명대 '이터랙티브 CGI 캡스톤' 수업팀은 지난 6일 국내 대학 최초로 스튜디오 D1의 첨단 제작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콘텐츠 제작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덱스터 스튜디오와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