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2만5000여명 발송

김장중 기자|2024/12/10 12:56
오산시청 전경 모습./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92억원의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개인과 단체 등 2만 4926명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의 엄중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 온라인 납부 등은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ARS(142-211)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