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고도지구 전통적인 경관으로 ‘새 단장’

금마·고도길 '고도 가로경관 개선사업' 완료
노후 상가건물 29곳…전통적인 외관으로 변신

박윤근 기자|2024/12/10 10:51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지구가 전통적인 경관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익산시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지구가 전통적인 경관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금마면의 금마·고도길을 중심으로 '고도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도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업은 금마길과 고도길의 가로변에 위치한 노후 상가건물 29개에 △전면부 외관 와편 마감 △기와 지붕 △계자난간 설치 등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백제의 수도로, 고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