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적극적인 도전을 펼친 우수공무원 선발, 일하는 조직 분위기 활성화

장은기 기자|2024/12/10 11:00
하남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시
경기 하남시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적극행정위원회는 기존 관행의 탈피 및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하남시 공직자를 선발해 격려하는 행사다. 지난 6월에 개최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도 5명의 우수공무원을 시상한 바 있다.

최우수상에는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시도노선 조건부 재정 등 적극 대응(건설과 우영호 팀장)'이 차지했다. 하남시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가칭) 수석대교 신설로 인한 교통 피해 최소화 대책을 국토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겪을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줄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은 △금융거래정보를 보면 새로운 자금흐름이 보인다:체납자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징수(세원관리과 유재훈 주무관) △1분 황톳길(공원녹지과 정돈영 팀장), 장려상은 △얽혀있는 다중부서 업무 통합 협의로 미사호수공원 대형캐릭터 공공전시 해결!(공보담당관 조재우 주무관) △미사1동 미쓰Z 환경 정화활동(미사1동 김동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