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단 유치 붐 조성 나서
추진단 현판 내걸고 현장실사·민관협력 등 체계적 대응 나서
행정부지사가 단장 맡아 유치활동 전개…체육회 등과도 협업
김관영 도지사 "지속가능한 전북 발전 위한 도전 이어가자"
박윤근 기자|2024/12/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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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청사 2층에 추진단 사무실을 마련, 현판을 10일 내걸었다.
지난 2일부터 올림픽 유치 업무를 본격화 한 전북자치도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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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기존에 올림픽 유치신청서 제출 후 평가대응과와 대외협력과를 중심으로 평가, 현장실사, 붐업조성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평가대응과는 내년 1월 6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현장 실사 대응과 함께 2월 28일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게 될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프리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 준비를 담당한다.
대외협력과는 도민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고 도내 14개 시군, 체육계, 유관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긴밀하게 협력하며,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올림픽 유치 붐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은 2036 하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위대한 첫 발을 떼는 의미있는 날이다"며 "누군가가 올림픽 유치 도전을 무모하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도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