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 신임사장에 내부출신 황상하 전 본부장 선임
황 내정자, SH공사 34년 재직…내부 이해도 높아
정아름 기자|2024/12/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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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황 전 본부장을 SH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 선임했다. 이후 서울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힌 뒤 사장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오 시장은 시의회 결과를 참고해 SH사장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황 내정자는 1990년 SH공사에 입사해 34년간 공사서 일한 SH 전문가다. SH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사와 관련한 여러 현안에 대해 내공이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SH공사 창립이래 내부출신이 사장으로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