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 0 |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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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7시 58분께 서울 중구 황학동 의 1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민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주민 3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9시 44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남자 사우나 화장실에서 시작된 불이 배선을 타고 건물 9층과 10층 사이 피트실(소화전 배관과 전선 케이블 등 설치된 공간)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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