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4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 전달식’

장은기 기자|2024/12/11 14:57
양평군이 11일 오후 1시30분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연 '2024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 전달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 황선호 군의회 의장,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학 양평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장은기 기자
경기 양평군은 11일 오후 1시30분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양평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진선 군수, 황선호 군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학 양평지역사회보장협체 공동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모금에는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를 비롯해 85건, 1억 7624만 원 상당이 전달 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2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로 표시된다.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1일 오후 1시30분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전진선 군수는 "사랑의 온도가 차곡차곡 쌓여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군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호 군의회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양평군 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마련하고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호 양평군의장이 11일 오후 1시30분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 전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