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연말 맞아 그룹홈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그룹홈 가정 42곳에 전달
임직원들 포장·배송 직접 나서
김한슬 기자|2024/12/12 09:09
|
12일 태광그룹은 이달 동안 한국그룹홈협의회와 연계해 '미래를 키우는 큰 빛'을 주제로 서울·울산지역 그룹홈 가정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물을 받게 되는 그룹홈 가정은 서울 지역 소재 그룹홈 35개소, 울산지역 소재 그룹홈 7개소 등 총 42개소다.
청소년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는 겨울용 패딩(65명)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운동화(27명), 이어폰(20명), 백팩(10명), 일상복(8명), 레고(7명) 등이 있었다.
준비된 선물은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16인승 리무진을 활용한 '태광 루돌프 버스'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태광산업 울산공장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내년에는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외 다른 계열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그룹홈에 대한 지원 범위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그룹홈 청소년들이 '태광 루돌프버스'와 함께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