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주 글로벌 전략회의…복합위기 대응책 모색
오는 17∼19일 열어
최지현 기자|2024/1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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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7∼18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9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DX 부문은 200여명, DS 부문은 100여명이 각각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국내외 임원들이 모여 각 사업 부문과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을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방안과 함께 갤럭시 S25 등 내년 신제품 판매 전략 및 사업 목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고환율 등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헤징 전략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