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한관광 적극 지원…소상공인 피해 적극 대응

기재부, 2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 개최

이지훈 기자|2024/12/12 12:48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정부가 안전여행 환경 조성 등 방한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소상공인 피해 대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2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생시 관계부처 공조하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민관합동 관광상황반을 통해 안전여행 환경 조성 등 방한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부처 합동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현장애로 접수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업으로 인한 생산·수출 차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법과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노사관계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