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역 출근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
최 시장, SNS통해 윤 대통령 탄핵, 시민 목소리 함께 해야
엄명수 기자|2024/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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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 시장은 지난 11일에도 더불어민주당 단식농성장을 찾아 기초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들과 탄핵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SNS를 통해 "바쁜 발걸음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이제는 국민 모두가 윤 대통령의 탄핵에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의 상점가도 예외가 아니며 시민들은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시장은 "정부는 87조 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을 초래하고도 지방교부세를 지급하지 않는 등 민생 예산을 삭감하거나 불용 처리하며 국민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이는 민생 경제를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를 훼손한 명백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민생 회복,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하게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