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불안 최소화

경제안정과 시민안전에 총력지시

장경국 기자|2024/12/12 15:57
조현일 시장이 간부 회의를진행하고있다
경북 경산시가 민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희란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민생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현일 시장이 지난 9일 간부 회의에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민생경제 보호를 강조하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윤희란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민생지원, 복지지원, 시민안전, 공직기강, 상황총괄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민생안정과 경제 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분야는 △ 대민서비스와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 등 주요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행정과 재정 지원 강화,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서민 생활 안정 대책 △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 강화 △ 공직자의 품위와 청렴 의무 유지와 비상 연락체계 정비 등 공직기강 확립이다.

시는 경북도, 시의회,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추진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