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 유통 혁신 기여”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 참석
2025년 운영방향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정영록 기자|2024/12/12 15:53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2일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불필요한 농산물 유통단계를 없애는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내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방향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허용 촉구를 위한 청원안을 의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 및 상권밀착형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