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청년농업인 애로사항 청취·지원방안 논의
나주 청년창농타운 시설 점검, 간담회 개최 통해 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지원 방안 모색
이명남 기자|2024/12/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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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창농과정에서 겪고 있는 △농지 확보 어려움 △생산비 등 자금 조달 문제 △유통과 판로 부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현실적 대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업에 진입하려고 희망해도 당장에 농지 확보와 초기 투입 자금 조달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며 "또 막상 생산을 해도 안정적인 유통·판매처가 없어 막막함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농도 전남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청년농 유입 확대는 필수적 선택이다"며 "전라남도는 다수 창업농의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재 정책을 보완하고 다듬으며, 재설정을 반복해 안착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은 농산업의 고부가가치 구현을 위해 구축된 시설로 △창업교육 △스타트업 지원 △시제품 생산라인 구축 △식품가공 장비 대여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창농기업 아이디어 상품의 기술지원을 고도화하는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