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AI 등 빅데이터 활용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장이준 기자|2024/12/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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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계절성 실업 증가, 한파,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복지위기가구의 생활 여건에 위협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 분야별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0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 시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또는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 자원을 연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