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정위 자율준수 평가 2년 연속 AA등급
정아름 기자|2024/12/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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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받았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CP TIMES를 발간해 임직원에게 법률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있다. 전 현장 하도급 순회 교육을 진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분쟁 발생 시 즉각적으로 분쟁조정협의회를 진행하여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도 직접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진행, 임직원의 준법 및 윤리의식의 내재화, 상생협력 활동 강화 등을 강조했다. 또한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거래 교육에도 직접 참석하는 등 CP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이 이번 CP등급 평가항목 중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건설 자율준수관리자는 "2년 연속 AA등급을 받은 것은 바람직한 CP문화 정립을 위한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적극적인 CP운영 및 준법 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