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경북도의원 ‘정명 의정대상’ 수상

박영만 기자|2024/12/13 17:17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오른쪽)이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한 제 7회 '2024 정명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했다/도의회
이형식 경북도의원(예천)이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정명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명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실질적 발전 방안 마련에 힘써왔고, 후반기에는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인구구조·지역 산업 및 문화 등 여러 방면을 분석해 경북도의 저출생,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집중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에 선임돼 경북이 당면한 저출생 및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타 지자체와의 연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가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대구 행정통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심층적인 정책 대안 제시를 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경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발의하며 책임성 있는 도정운영과 주권자인 도민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섰다.

이형식 의원은 "유권자 대표 단체에서 선정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경북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더 밝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형식 의원은 제14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제19회,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