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페이 할인율 10%로 상향…충전 한도는 50만원

수원시, 시의회와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간담회

홍화표 기자|2024/12/13 11:06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정렬 부의장 등 시의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수원시
수원시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아울러 충전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