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촉구 결의안 가결

홍화표 기자|2024/12/13 16:17
용인특례시의회 전경/홍화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치며 윤석열 긴급 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3317억 9612만 1000원 중 청소년미래재단·용인문화재단 출연금, 의장·부의장·의원 공무 국외출장 등 16개 사업, 총 7억 5860만 원을 감액했다.
또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32건, 건의사항 324건 등 총 756건을 지적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