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신고 측량업체 9곳에 과태료 부과
6월~10월 299개 업체 실태점검
서면조사 불응 사업장 1곳 등록취소
김관태 기자|2024/12/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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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 대상 업체는 도내 공공측량업체 58개와 일반측량업 241개로 총 299개다.
도는 현장 점검 전 자체 점검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으며, 1차 서면조사 후 점검표 미제출 업체와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에 대해 2차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표자, 영업소 소재지, 기술 인력, 측량 장비 등록기준 준수 여부 및 미신고 휴·폐업, 측량 장비 성능검사 유효 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
아울러 경영난으로 운영을 중단한 업체 5개는 폐업·휴업 처리했으며, 측량 장비 성능검사 유효 기한이 경과한 13건은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 조치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꾸준한 지도 점검을 통해 도내 측량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측량시장의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