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민선 8기 김한종호 ‘순항’…내년도 국·도비 1955억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신동준 기자|2024/12/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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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이라는 기치 아래 △소통하는 화합행정 △품격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일류농업 △희망주는 평생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등 4가지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잘 사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3선의 전남도의원과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전국광역의장협의회 대표회장 출신으로 장성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2025년 장성군의 주요 국고사업은 △농촌협약(428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400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4억) △장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512억)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253억) △서삼·황룡 하수관로 정비(58억) △월곡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7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36억) △농업과학기술 커뮤니티센터 건립(33억) 등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총사업비는 769억 원으로 조정됐다. 군은 내년 기본조사설계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조기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비 주요사업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130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53억)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7억)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조성(50억) △대창동 공영주차장 조성(24억) △상무평화공원 관광활성화(18억) △부성지구 수리시설 개보수(7억) 등이다.
사업비 300억 원 규모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내년도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추경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장성호관광지에 사계절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내년도 국·도비 1955억원 확보는 900여 공직자와 함께 땀흘려 거둔 소중한 성과"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