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리스크 대응 방안 마련 주문

하나금융, 그룹 현황 및 전망 논의 회의 개최
영업 안정화, 유동성 등 비율 관리 당부

유수정 기자|2024/12/15 14:50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오후 하나금융 본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전반의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손님 관리 및 영업 안정화, 환율 변동에 따른 관리 방안, 유동성 및 연말 각종 비율 관리 등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해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4일부터 주요 계열사의 재무 및 리스크 담당 임원이 매주 두 번, 리스크 상황 점검과 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체를 시행했다. 해당 회의 기구는 종래의 위기상황협의회를 확대해 그룹 전반의 리스크를 통제하고 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