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0기 교육생 모집
내달 17일까지 신청받아 30세대 대상 농촌정착 지원
도시민 30세대 10개월간 거주하면서 원스톱 농사체험
장성훈 기자|2024/12/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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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을 비롯해 교육관, 텃밭, 공동 실습 농장, 스마트팜 등 귀농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 13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영금 농기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귀농·귀촌 혜택을 제공하며 귀농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을 통해 충분한 영농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