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신한 묵호항, MZ세대에 ‘손짓’
동해시, 12억 친수공간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
휴게쉼터와 테마로드 등 조성, 관광객 이끌어
부두완 기자|2024/12/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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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묵호항 친수공간 2단계사업이다. 최근 완료한 묵호항 내 유휴공간을 힐링 친수 공간으로 바꿨다.올해 10억 5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바다 조망 힐링 휴게 쉼터와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그리고 관광 테마로드를 조성해, 방문객이 친수공간에 이어 자연스럽게 인근 활·선어 판매센터로 이동하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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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산물 업자와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묵호항 도시재생 프로젝트 덕분에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호 시 해양수산과장은 "묵호항 주변이 쉼과 힐링이 있는 친수공간과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테마로드로 변신했다. 특히 묵호권역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