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이동~쌍문1동 도로, 52년 만에 뚫렸다
도봉-강북 이동시간 단축 효과
박아람 기자|2024/12/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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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폭 6m, 길이 300m의 도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그동안 건축물 등으로 가로막혀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강북구에서 도봉구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던 곳이다.
도봉구는 이번 도로 조성으로 도봉구∼강북구 간 이동 시 발생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 공사에 따라 도로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