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역세권 상권활성화도로 조성 순항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으로 역세권 활성화 기대
장성훈 기자|2024/1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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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될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으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선지중화와 더불어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한다.
이번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영주역 신축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과 원도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이용 체계를 효율적으로 바꿔, 역세권에 시민들의 유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