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尹 출석요구서 미배달·수취 거부로 전달 실패
설소영 기자|2024/1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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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조본은 "우체국 시스템상 대통령 관저는 수취 거부로 반송됐고,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로 보낸 것은 미배달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를 찾았지만, 직접 전달하지 못했다. 공조본은 이날 우편으로 한남동 관저에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해당 출석요구서에는 '18일 오전 10시까지 공수처로 출석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