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산타’ 변신한 우리금융, 4400명 초등생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겨울철 필수품·텀블러·13종 과자 등 '꿈 응원 상자' 전달

임우섭 기자|2024/12/17 10:51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1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임직원들과 함께 위비산타 출정식 구호를 외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국 아동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한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총 4400개의 '우리미래 꿈 응원 상자'를 전국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출정식 직후 임 회장과 임직원 등은 서대문구 소재의 아동 양육시설을 방문해 직접 응원 상자를 전달했다. 응원 상자에는 목도리, 장갑, 수면 양말 등 겨울철 필수품과 텀블러, 13종의 과자 등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이 담겼다.
임 회장은 "재단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래세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추석 전국의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명절맞이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인 '우리금융×굿윌스토어'와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 프로그램 '우리루키'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