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 검토 시작…변론 생중계는 안할것”

헌재 17일 대통령 탄핵심판 브리핑

김형준 기자|2024/12/17 11:07
헌법재판소 전경/아시아투데이 DB
헌법재판소가 전날인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첫 번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갖고 사건 검토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현재 송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16일에 탄핵심판 청구 접수 통지서와 답변서 및 의견서 등 요구, 출석요구서를 모두 발송했다"며 "국회 법사위위원장과 국회의장, 법무부 장관 등엔 송달완료했고, (윤) 대통령은 송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는 "(윤) 대통령의 답변서와 국회의장, 법무부 장관 의견서는 통지서를 받을 날로부터 7일 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헌재는 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은 생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