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

남명우 기자|2024/12/17 11:29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이 지난 16일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6일 (사)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2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협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박물관과 지자체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매력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 정책 연계사업으로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문화유산 시설과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천의 특화 문화인 동요의 가치 창출과 박물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한국창작 동요 100주년 기념 기획전시를 박물관에서 진행했으며 지역 내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인 기업열전(展) '오비맥주 연대기'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함께 기업 친화 도시 이천의 위상을 제고시킨 공로도 인정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을 수여한 경기도박물관협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이천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이천시민 누구든 문화적 삶을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지자체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