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세번째 연임 성공

비씨카드 임추위, 16일 최원석 대표 단독후보로 추천

최정아 기자|2024/12/17 13:20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세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로 최 대표를 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비씨카드 측은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규정에 규정하는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자격 요건이 충족됐다"며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고, 금융회사의 비전을 공유 중이며, 공익 및 건전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에프앤가이드, 금융공학연구소에서 요직을 역임한 뒤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 2021년 3월 비씨카드 대표에 선임됐다. 또 2년 첫 임기를 마친 후에는 작년 3월과 작년 12월 두 차례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BC카드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연임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