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정책 유관기관 협력회의 개최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 만들기
17일, 유관기관별 내년 사업 계획 등 공유

김국진 기자|2024/12/17 15:06
17일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최정자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사진 중앙) 주재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정책 유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위한 '울산시 - 환경정책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가졌다./울산시
울산시는 17일 오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위한 '울산시 - 환경정책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정책 유관센터(녹색환경지원센터, 생물다양성센터, 야생동물구조센터, 환경교육센터, 환경보건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유관기관별 2025년도 사업계획 공유와 유관기관간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 △녹색환경도시 울산 참여 잇기(챌린지)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운동 △범시민 탄소중립 기후변화 인식개선 △대학생 환경교육 홍보단(서포터즈) 운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전문인력양성 △환경기술 개발 및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야생동물 구조·치료와 야생 조류 유리창 충돌 저감활동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