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원내대책-13 | 0 |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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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7일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두고 전국위원회 개최 이전, 상임전국위원회 개최를 위해 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상임전국위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상임전국위원회 개최 이전에 갖춰져야 할 상임전국위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3선 이상 의원들 중에서 상임위원 추천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전국위원회 규정 제1항 제4호에 따르면 상임위원은 당소속 국회의원 수의 10% 이내에서 선임하되, 3선 이상의 국회의원 중 국회직이나 당헌상의 주요 당직을 맡지 아니한 사람을 선임한다.
전국위원회를 열려면 당 소속 국회의원 중 상임위원들이 먼저 갖춰져야 하고, 이는 상시가 아닌 필요에 따라 원내대표가 추천을 통해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당위원장, 당내 청년상임전국위원, 대학생상임전국위원, 여성상임전국위원 등은 상시 있는 것으로, 당 소속 국회의원 상임위원만 갖춰지면 비대위원장 선출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이후 절차는 전국위원회 안건으로 이어진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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