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연말특수 실종 소상공인 위해 송년회 동참해야”
소공연, '2024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초정대상 보도대상' 수상자로 아시아투데이 등 8명 선정
오세은 기자|2024/1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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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24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 같이 밝히며,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 기초체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 국회와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범정부차원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이 수립됐고 내부적으로는 디지털 교육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의 기반을 다졌다"며 "내년 정책과제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도입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반대 △온라인 플랫폼 법률 제정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소상공인 전용 특화 은행 설립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공연은 '2024 초정대상·목민감사패·보도대상 시상식'을 사회경제적 상황을 반영해 진행하지 않는 대신 상패를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초정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박제가 선생의 호로 올 한해 동안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되살려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진력한 국회의원을 선정·시상한다. 보도대상은 한 해 동안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들에 대해 보도한 우수 언론사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초정대상 수상자는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등 12명이다. 보도대상 수상자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KBS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