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서울경기본부, 이천쌀(하남)휴게소를 지역주민 개방형으로 전환

지역주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진출입이 가능
17일 이천쌀 핫도그 시식 및 할인 행사,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 실시

장은기 기자|2024/12/17 17:34
임재성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이 17일 개방휴게소 오픈 기념으로 이천쌀 식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도공 서울본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이천쌀휴게소를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천 도자예술마을 인근 일반도로(서이천로853번길)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해졌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앞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천시 신둔면 일원 6곳에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휴게소 외부 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충(39→51면)했다. 휴게소 내부 인테리어 변경과 행복장터 리모델링도 마쳤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개방형 휴게소 전환 기념으로 이날 이천쌀 핫도그 시식 및 할인 행사,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펼쳤다.

이천쌀(하남)휴게소는 지역특화 먹거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현재 △이천쌀돌솥비빔밥 △이천쌀 핫도그 △이천쌀 식혜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임재성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되어 지역주민들이 매우 편리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