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해안철도 국가반영 열기 후꾼…서명 일주일만에 1만명 돌파
서해안 5개 지자체 20만여명 참여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서명운동
신동준 기자|2024/12/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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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원봉사자대회, 통합방위협의회, 무장읍성 야간경관 점등식 등 연말 열리는 고창군 행사와 모임에서도 서해안철도를 염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호남서해안 지역 5개 시·군(군산, 부안, 고창, 영광, 함평) 지자체장은 고창에 모여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후속조치로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망이 모여 서명 1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시대를 앞당길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서명운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은 고창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서명과 함께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