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홈플대란’, 주인공은 딸기·삼겹살…“최대 50% 할인”

행사 3주간 매출 최대 118% ↑…막바지 할인 돌입
파프리카도 반값에…’AI 메가핫딜’ 품목 즉시 할인

서병주 기자|2024/12/18 10:09
모델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올해 마지막 '홈플대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연말 최대 할인 행사 '홈플대란'이 이제 마지막 차례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주차의 주인공은 딸기와 삼겹살이다.

18일 홈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마지막 홈플대란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홈플대란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3주간 점포별 매출이 최대 118% 증가했다. 특히 다년간 쌓은 고객 쇼핑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대폭 할인하는 'AI(인공지능) 메가핫딜' 상품 매출은 최대 300% 급증했다
이에 입어 홈플러스는 가격 투자를 단행해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I 메가핫딜에서는 추가 프로모션 혜택을 더해 7개 품목을 신한카드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이번주 AI 메가핫딜은 8대 카드 결제 시 '10Brix 제주 밀감'을 50% 할인하고, '항공직송 체리'와 '단단 파프리카' 역시 반값으로 판매한다.

또 19~22일까지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하고 겨울 제철 과일인 '10Brix 햇 딸기'는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9990원에 판다. 이와 함께 23~25일 단 3일간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AI가 고른 홈파티용 '메리 홈플러스' 행사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스테이크 요리를 위한 '아메리칸 스테이크쇼'에서는 '미국산 토마호크'를 8대 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모든 식품 카테고리에서 1+1 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오는 20~21일에는 '치즈·버터 150여 종'은 1+1으로 판매하고, 19~22일에는 '장류 60여 종'을 1+1에 제공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크리스마스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말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홈플대란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