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잇따라 들어선다
이후철 기자|2024/1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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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내년 신평면과 합덕읍에 청소년 카페 '수다벅스' 3·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수다벅스는 청소년들이 학업과 교류 활동을 하는 곳으로, 이용도가 높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1호점 1만3950명, 2호점 4만1682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호점은 이달 초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공공건축 대상을 받을 정도로 건축미가 뛰어나다.
당진 시 관계자는 "당진은 청소년 인구 대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 시설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청소년들의 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 활동 소외지역에도 기본적인 청소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