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충남 논산서 딸기농가 생육점검

17일 현장 방문해 생육 및 출하동향 살펴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딸기 생육지연 발생

정영록 기자|2024/12/18 11:0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딸기농가를 방문해 생육 및 출하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딸기농가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1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 논산시 소재 딸기농가를 방문해 생육 및 출하동향 등을 살폈다.

올해 딸기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지만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지난해 수준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논산은 대표적인 딸기 주산지로 이 곳 출하량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생육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강 회장은 "고온·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선제적인 시설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협은 지속적으로 산지 환경을 모니터링해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출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