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6억7천만원 선지급

사업장 당 300만원 지원

이진 기자|2024/12/18 11:21
평택시청사 전경/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발생한 폭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만원씩 총 6억6900만원이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했다"면서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