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진 회장,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특별상 수상

김관태 기자|2024/12/18 14:27
예산의 가창진 회장이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 후 김태흠 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가창진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꿋꿋하게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과 기관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가 회장은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농업인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협업농장 '가가팜'을 운영으로 공동체 의식과 협업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가가팜은 유기농 양파, 완두콩, 보리 등을 재배한다. 가창진 회장은 "앞으로도 예산군 청년 농업인의 협력 강화와 농업농촌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