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한국MS와 맞손…“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MS의 애저 활용…온·오프라인 데이터 통합 관리
GenAI·RPA…업무 프로세스 및 공장 자동화 추진

이창연 기자|2024/12/18 16:44
레이첼 본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법인 부사장(좌측)과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우측)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업무 협업 툴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생성형 AI 플랫폼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향후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GenAI,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RPA)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경동나비엔의 업무 프로세스 및 공장 자동화를 추진키로 했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