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인재들, 인제에 모두 모여”
인제대, 첫 유학생 동문회 창립총회 개최
허균 기자|2024/12/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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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제대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을 거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여는 자리다.
총회에는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어학연수 출신 학위과정 진학자, 졸업생, 그리고 GKS 장학생들까지 참여한다.
인제대는 이번 동문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졸업 이후에도 모교와의 유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 동문회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인제대가 추진하는 '글로컬 문화도시, 김해'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경혜 인제대 국제교류처장은 "글로컬 인재들이 인제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하나로 모이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유학생 동문회가 학문적 교류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글로컬 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확고히 자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