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재정 집행 강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집행 점검 추진
지역소비, 대형공사, 재난 대비 예산 집행 철저 주문
박윤근 기자|2024/12/18 16:02
|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정 집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실국 집행점검 회의와 18일 도-시군 부단체장 집행점검 회의를 연달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 공사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도 사업 착공도 앞당겨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한파, 폭설, 산불 등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현 경제 상황이 혼란스러운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이월되거나 불용 처리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집행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